두루 전하라 - 오순절 후 일곱 번째 주일 | 운영자 | 2025-06-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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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 전하라(막 16:15~20) 예수 그리스도는 승천하는 마지막 순간에 제자들을 향해 너희는 온 천하만민에게 나가서 복음을 두루 전파하라고 말씀하셨다. 1. 복음을 만민에게 두루 전하라(15~16절). 그리스도는 만인을 구원하러 오신 하나님의 아들이다. 하나님은 특정 민족이나 어떤 의인만 구원하지는 않는다. 예수 그리스도는 만민을 구원하려고 이 세상에 오셨기 때문이다. 인류는 얼굴, 언어, 문화, 피부가 다르지만, 하나님의 형상대로 똑같이 지음을 받은 하나님의 자녀다. 때문에 모든 인간을 하나님이 사랑하신다. 만민이 하나님의 아들, 딸이기 때문에 죄악에서, 죽음의 길에서, 멸망의 길에서 구원해 내시는 예수의 복음을 전파하지 않으면 안 된다. 2. 두루 복음 전하는 자는 축복의 공급자이다(17~18절). 예수님은 만민에게 영생을 주실 뿐 아니라 만민의 구원자이다. 전 세계적으로 문화와 종교가 다르지만 크리스마스를 지킨다. 예수께서 만민을 고통, 질병, 가난, 절망과 공포와 죽음과 죄악에서 건져주시는 메시야라는 사실을 성경은 말씀하고 있다. 아무나 믿고 아무나 따를 수 있는 예수의 보편적 우주적인 사랑과 은총을 가로막지 말고, 제한 하지 말고, 어떤 민족에게든지 예수의 복음을 전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란다. 이것이 아브라함의 축복이다. 모든 민족이 형제요, 자매와 같이 사랑의 대상인 걸 알아서 전도해야 한다. 3. 두루 복음 전하는 자는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다(19~20절). 주 예수의 복음을 전하는 일을 위하여 자녀나 전토나 집이나 모든 것을 희생하는 사람은 금세에도 복을 받고, 내세에서 영생을 얻는다. 의인을 대접하고, 선지자를 대접하고, 하나님의 복음을 듣고 지극히 작은 사람 하나라도 전도하는 일은 하나님께서 갚아주신다. 하나님이 맡겨주신 사명에 순종하여 두루 복음 전할 때 우리에게 큰 축복이 된다. 주저하지 말고 나에게 주신 시간, 건강, 물질을 복음 전하는 일, 국내나 해외에 널리 널리 사용할 때 하나님은 개인의 건강과 재물의 복을 주시고, 국가의 경제도 번영케 하시고, 우리의 자녀들은 세계적인 일꾼으로 봉사하게 만들어 주시며, 하나님 앞에 상을 받는 민족이 될 줄로 믿는다. 우리가 세상 사람들에게 이 은혜의 복음을 두루 나누어 줄 때 하나님은 더욱 축복하실 줄로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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