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행복한 사람(마 11:28~30)

세상을 살면서 많은 두려움에 직면한다. 그런데 우리가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돈이 없음도, 권력이 없음도 아니고, 마음에 평안을 빼앗는 것이다.

1 마음의 평안을 빼앗아 가는 것

첫째, 탐욕. 욕심이라고 하는 것은 끝이 없다. 깨진 항아리와 똑같다. 아무리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다. 둘째, 성취욕. 무엇인가 자꾸만 성취하고 싶은 욕구 때문에 불안한 마음으로 살게 된다. 셋째, 질투. 아이들이 태어나서 행복한데 아이들이 불행해지는 것은 어린이집 유치원에 들어가면서부터다. 비교할 대상이 생기기 때문이다. 넷째, 분노. 분노의 마음이 있으면 심장이 두근거리는 것이 심해지고 가슴이 답답하고, 머리가 아프고, 잠도 잘 오지 않고, 숨도 제대로 쉬지 못한다. 다섯째, 교만. 겸손은 내가 5이면 5로 보는 것, 교만은 내가 5인데 10으로 보이려는 것이다.

2 행복한 사람은 어떤 사람?

첫째, 갈 곳이 있는 사람. 아무리 직장에서 힘들고 지쳐도 내가 돌아갈 집이 있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다. 우리는 주님에게로 갈 수가 있다.(28절) 둘째, 쉴 곳이 있는 사람. 갈 곳은 있지만 쉼이 없는 곳은 불행하다. 죄를 지어도 갈 수 있는 곳, 나를 부정해야 갈 수 있는 곳이 바로 하나님 아버지의 품이다. 셋째, 마음이 행복한 사람.(마 11:29-30) 왜 우리는 행복하지 못한가? 물질이 없어서? 권력이 없어서? 사랑하는 사람이 없어서? 아니다. 행복하지 못한 이유는 마음이 행복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3 마음이 행복하려면 어떻게?

첫째, 마음이 행복하려면 붙잡고 있는 것을 내려놓아야 한다. 마음이 불안한 이유가 집착 때문이다. 집착을 내려놓으면 자유롭고 행복해진다. 둘째, 내려놓고 의지해야 한다. 내려놓기만 하는 것은 내려놓음의 본질이 아니다. 내려놓으면서 누군가에게 의지하는 것이 내려놓음의 본질이다. 셋째, 마음의 진정한 행복은 현재를 감사하는 것이다.

여러분은 지금 행복하십니까? 현재, 오늘, 지금 행복해야 한다. 많은 사람이 뼈 빠지게 일하고 내일 행복하려고 한다. 아니다. 지금 행복한 것이 나중에 행복한 것이다. 우리에게 주어진 환경이나 조건이 행복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내 마음이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다.

사 41:10 『두려워 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