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의 감사(시 30:1-12)

다윗의 감사 신앙을 살피고 감사하는 신앙을 터득해 행복한 인생으로 살아가기를 축원합니다.

1 낙심과 교만에서 감사로

다윗은 형통할 때 자기가 잘 나서 그런 줄 알고 교만했다가 고난을 당하고 비로소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았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감사하는 신앙으로 변화되는 ????신앙의 전환점????을 갖게 되었다. 다윗의 감사 신앙은 이렇듯 고난의 과정을 통해 연단된 아름다운 신앙이었다.

2 다윗의 감사 비결은 하나님 절대 주권 신앙

　①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를 믿는 신앙 : 우리는 세월이 갈수록, 신앙이 깊어질수록 자신의 실체를 깨닫게 되고, 하나님 앞에 가까이 가면 갈수록 나 자신의 모습을 선명하게 볼 수 있다. 인간은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 비로소 주제 파악이 된다. 하나님의 은혜를 알아야 감사하게 되고, 그게 성숙한 신앙이다.

② 하나님의 선한 섭리를 믿는 신앙 : 우리에게 때때로 고난이 닥쳐올 때 자칫 잘못하면 왜 이런 고난이 오는지 의심하며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에 대해 오해를 할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은 선한 목적을 이루시고자 때로는 고난도 허용하신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섭리라는 신앙이 있으면 고난 중에도 낙심하지 않고, 소망이 생기고, 인내할 수 있다. 더 나아가 감사할 수 있다.

3 감사 신앙의 축복

감사 신앙이 있으면 하나님이 크게 기뻐하시고, 동행해 주시고, 축복하신다. 우리 인생길을 인도하시고 보호해 주신다. 시 23:1 말씀대로 하나님이 목자가 되시어 함께 해 주시면 언제 어떤 경우에도 만족하며 기뻐할 수 있다. 푸른 초장을 지날 때나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날 때나 만족할 수 있고, 영원한 천국 집에 들어갈 소망으로 감격할 수 있다.

비행기가 지상에서 이륙할 때 약 300미터 상공을 통과하면서 가장 심하게 요동한다. 그러다가 완전히 높이 올라가면 오히려 고요해진다. 우리 신앙도 미숙할 때 요동한다. 신앙이 성숙해지면 무슨 일을 만나도 요동치 않는다. 그러므로 신앙의 고도를 높여야 한다. 환경과 조건을 좀 더 낫게 하려고 애를 써도 늘 환란과 고통이 찾아온다. 그럴 때마다 요동하는 수준이라면 결코 행복해질 수 없다. 비록 환경 조건이 변화되지 않더라도 마음을 감사로 바꾸면 인생이 달라진다.

그러므로 지금 당장 감사하고 지금 당장 행복하시기 바란다. 또한 감사하다 보면 때때로 하나님이 기적의 역사를 보여주실 수도 있다. 고난이 닥쳐올 때 낙심하거나 원망하지 말고 감사로 정면 돌파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