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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영광으로 가득한 교회 - 해외선교주일 운영자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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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열왕기상8:7-11절 개역개정

7. 그룹들이 그 궤 처소 위에서 날개를 펴서 궤와 그 채를 덮었는데

8. 채가 길므로 채 끝이 내소 앞 성소에서 보이나 밖에서는 보이지 아니하며 그 채는 오늘까지 그 곳에 있으며

9. 그 궤 안에는 두 돌판 외에 아무것도 없으니 이것은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나온 후 여호와께서 저희와 언약을 맺으실 때에 모세가 호렙에서 그 안에 넣은 것이더라

10. 제사장이 성소에서 나올 때에 구름이 여호와의 성전에 가득하매

11. 제사장이 그 구름으로 말미암아 능히 서서 섬기지 못하였으니 이는 여호와의 영광이 여호와의 성전에 가득함이었더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주님의 영광으로 가득한 교회(왕상 8:7-11)

1. 솔로몬은 성전 건축 후에 언약궤를 모셔 온다.

솔로몬 왕은 7년 동안 백향목과 금은보석으로 화려하게 치장한 성전을 건축하고 봉헌한다. 성전 건축보다 더 중요한 일이 하나 남아 있었는데, 다윗 성 시온의 장막에 있는 언약궤를 예루살렘의 솔로몬 성전으로 모셔 오는 일이다. 성전을 화려하게 건축했어도 그 안에 언약궤가 빠지면 그저 건축물에 불과한 것이다. 우리 예배와 기도와 말씀 읽는 자체도 의미가 있지만 그 안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깨닫고, 높이며 섬기는 삶을 놓치지 않아야 합니다.

2. 언약궤에는 십계명 두 돌판이 들어 있다.

언약궤 안에 십계명을 적은 두 돌판만 있다는 것은 성전에서 정말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뜻이다. 성도의 신앙생활에서 무엇이 가장 중요한 것인지를 보여준다. 신앙생활의 표준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3. 언약궤는 지성소 두 그룹의 날개 아래 둔다.

제사장들은 언약궤를 지성소에 있는 그룹의 날개 아래에 두었다. 그룹들이 언약궤가 놓인 자리에 날개를 펼쳐서 법궤와 채를 덮습니다. 그룹은 사람과 짐승의 모습을 가지고 있는 나무로 만들어진 형상인데, 성전의 가장 중심이 되는 지성소에, 특히 언약궤를 하나님이 지키고 보호하신다는 의미이다. 이는 교회를 하나님께서 지키고 보호하신다는 의미이다.

4. 언약궤를 지성소에 모셔 올 때 여호와의 영광이 가득했다.

출애굽 후 480년 되는 해에 솔로몬 왕은 성전 건축을 시작해 7년 만에 완성하고, 성전 봉헌예식을 거행하기 전에 십계명 두 돌판을 담은 언약궤를 성전에 들여와 안치하고 제사장들이 성소에서 나올 때 하나님의 임재와 영광을 상징하는 구름이 성전에 가득하여 제사장이 서서 일을 할 수 없을 정도였다.

5. 여호와의 영광이 가득한 성전으로서의 교회가 되어야 한다.

여호와의 성전은 문자적으로 여호와의 집'이다. 예수께서 자기 의를 과시하던 바리새인들을 향해 모래 위에 집을 짓는 어리석은 건축가 같다고 하셨는데, 한국교회에 주의 이름, 하나님의 영광보다 나의 공로가 드러나고, 주님이 아닌 사람이 교회의 주인이 되는 유혹은 없는지 돌아보게 된다.

교회는 주의 영광으로 가득해야 한다. 교회에서 사람의 의, 공로가 아니라 주님의 영광이 가득할 때 주님이 기뻐하시는 교회, 아름다운 교회로 설 수 있다. 언약궤 안에 십계명의 두 돌판이 있었듯이, 우리 교회가 말씀으로 채워지는 교회, 주님의 임재와 보호하심을 경험하는 교회가 되고, 더 나아가 성전 된 우리들이 서 있는 모든 삶의 자리에서 주님의 이름이 드러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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